구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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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L 人 터뷰] (구매)팀을 소개합니다
이번 인터뷰는 SUN&L의 구매처, “구매팀”입니다.
SUN&L의 구매팀은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각 팀의 구매요청을 검토해서 물품 비교 견적을 통한 구매, 공장 공사 건에 대한 공사업체 Bidding을 통해 업체 선정, 국 내외 원/부재료 및 상품 구매 및 수입 업무 등등 폭넓은 업무 범위를 자랑하는 구매팀!
그 속에서 자신들의 잠재력을 뽐내며 성장을 거듭하고 계신 유선경 과장님과 최영범 대리님을 인터뷰했습니다.

Q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본인이 속한 팀의 역할을 소개해주세요.
최영범 대리 (이하 “최”) : 저는 구매팀에서 수입 PB, MDF, 합판 등 상품류 구매와 수입 원목 구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영업팀으로부터 상품구매에 대한 요청을 받으면 해외 생산자와 물량 및 금액에 대한 계약을 진행합니다.
또 생산팀 및 생산관리팀과 합판, 제재에서 사용될 수입 원목에 대해 품목과 수량을 협의하고 생산자와 단가 협의 및 입고시기에 대해 논의하여 계약을 진행합니다.
계약 완료된 물품에 대해 계약 전부터 입고 전까지 전반적인 schedule 관리를 통해 각 팀에 feedback 하여 판매계획, 생산계획 수립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위의 업무 외에 수입 진행되어 한국으로 도착한 컨테이너들이 기한 내의 본사에 입고 될 수 있도록 각 팀과 협의 및 일정을 조율하여 컨테이너 운송 배차를 하고 있습니다.
유선경 과장 (이하 “유”) : 구매팀의 주된 역할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당사에서 생산하는 제품, 즉 합판, MDF, 제재 생산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자재를 공장에 조달하는 팀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가격, 품질, 납기는 필수적으로 준수해야 하므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더 나은 자재를 소싱하기 위해 항상 치열하게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구매팀은 크게 외자 구매 Part와 내자 구매 Part로 나뉘는데, 말 그대로 해외 및 국내로부터 자재를 소싱합니다. 먼저 외자 구매 Part는 주로 원목, 베니어와 같은 원재료를 구매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당사에서 판매하는 해외의 질 좋은 합판과 Particle board, MDF를 구매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needs를 만족시키기 위해 영업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내자 구매 Part는 공장에서 사용하는 볼트, 너트와 같은 작은 자재부터 대형모터와 같이 큰 자재까지 원활한 공장 가동을 위해 필요한 모든 자재를 구매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각종 공사업무도 구매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Q2
(구매)팀 멤버로서 선앤엘 다니는 것, 재미있나요? 그 이유는 뭔가요?
  • 최 : 회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생산 및 판매에 대한 Issue 사항이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항상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를 통해 회사와 각 팀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 유 : 저는 무엇보다 제 직무에 대해 많은 보람과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원가절감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성과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요.

  • Q3
    이 직무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최 : 국내 국제 시장흐름을 알고 문제에 대처 할 수 있습니다.
    수입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국내외 시장 상황에 대한 현황, 미래에 대한 전망 등을 알 수 있는데, 시장 흐름 및 국내외 상황을 이해하다 보면 조금 앞서 대처할 수 있는 경우가 생기며, 이를 통해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또 그럼으로써 역량도 키울 수 있습니다.
  • 유 : 회사의 모든 업무가 그렇지만 구매팀은 유독 타 팀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업무가 많습니다. 생산과 연결된 모든 팀으로부터 구매의뢰를 받기 때문에 많은 사람과 소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매팀에서 업무를 하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회사에서 인싸가 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업체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군에 대해 이해할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세상을 보는 눈도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 Q4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게 있을까요?
    최 : 해외 생산자와 구매 및 계약에 대해 E-mail, Messenger, 전화 등을 통해 Communication이 필요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외국어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국내외 시장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관찰력도 필요하며, 파악한 흐름을 이해가 가능하게 보고할 수 있는 역량도 필요합니다.

    유 : 구매팀원으로서의 핵심적인 역량을 뽑자면 협상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기 때문에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을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 놓여있더라도 최대한 회사의 이익이 될 수 있는 답변을 상대방으로부터 끌어와야 한다는 부분을 명심하고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으로 당사에 유리한 결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Q5
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가치관이 있을까요?
최 : 제 좌우명이기도 한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입니다.
사적인 일, 공적인 일 모두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생각의 폭도 좁아지고 상황만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해결 방안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더욱더 긍정적으로 상황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유 : 당사의 핵심 가치에도 있지만 정직이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업체에 동일한 기회를 주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며,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Q6
    입사 전 상상했던 것과 입사 후 직접 겪은 선앤엘,
    무엇이 같고 또 다른가요?
    최 : 입사 전엔 업무에 대한 미지로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입사하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쌓이고, 신규 업무, 중요한 업무를 맡아 하다 보니 막막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동료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많이 어렵고 딱딱할 것 같았으나, 정반대의 분위기 속에 회사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유 : 선앤엘에 지원하고 면접 준비를 하면서 읽었던 기사가 생각납니다. 사회적 공헌을 위해 교대 근무 방식 전환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나 기존 근로자의 임금은 낮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요즘과 같은 경쟁 시대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회사 구성원들이 나의 이익만 생각하지 않는 희생정신을 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입사하고 보니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선임분들 모두 가족같이 대해주셨고 지금도 선앤엘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할 때는 정말 냉철한 판단과 열정적인 모습이라서 확실한 ON/OFF를 배우고 싶습니다.

  • Q7
    가장 좋아하는 선앤엘의 문화는 어떤 것인가요?
    최 : 가장 좋아하는 선앤엘 문화는 동호회 활동입니다.
    입사하고 회사 야구 동호회에 들어가, 사회인 야구 경기를 뛰며 많은 선배님과 빠르고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 좋아하는 야구도 직접 할 수 있어 연습과 경기 모두 참석하며 야구 실력도 키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록 코로나 시국으로 동호회 활동이 중단됐었지만, 점차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만큼 곧 동호회를 다시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유 : 시대 흐름에 맞춰 진보적으로 변화하려고 하는 문화를 뽑고 싶네요. 그중에 가장 좋은 제도가 바로 PC OFF 제입니다.
    정부에서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을 때, 계도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사 PC에 6시가 되면 자동으로 종료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자연스러운 정시 퇴근 문화를 주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근무시간에는 집중해서 일할 수 있고 워라벨도 자연스럽게 보장되었습니다.

  • Q8
    선앤엘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최 : 현재 주어진 일에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 많이 미흡하고 배워나갈 역량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가 보더라도 전문가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현 분야에서 전문적 소양을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유 : 목재업계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최근에는 여직원의 비율도 늘어났고 직급이 상승할 기회도 많아졌습니다. 저는 선앤엘의 여성 최초 임원이 되고 싶습니다.

  • Q9
    내가 생각하는 선앤엘은?
    #해시태그로 표현해주세요

    최 : #코스피상장 #매출액 #4,500억
    #친환경 #목재는 #역시 #선앤엘

    유 : #가족같은근무환경 #백만불짜리일몰은덤

Q10
끝으로 함께 일하게 될 미래의 동료들 (취업준비생)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최 :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인 만큼 회사 전반적인 평가 글들에 오해를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보다 현재에 많은 개선이 이뤄졌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개선되어 모두가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될 거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만들어 갑시다.

유 :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자 자기 계발에 충실하며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의 마음가짐으로 회사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