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년 차 재무팀 막내로서 매우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자금과 수출입 업무, 서울사무소 예산관리를 하고 있는데 업무를 수행하면서 배워가는 게 매우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수출입 업무는 처음 해보는 거라 어렵기도 했지만 선배님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처음 하는 업무의 어려움보다 즐거움으로 배워 나가며 적응할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재무팀은 서울 여의도에 있어서 교통이 좋고 구경거리도 많아서 별 다섯 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제조업 회사 특성상 다소 경직된 문화를 가지고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또 부서가 재무팀이라 너무 어려운 분위기이면 어쩌지 싶었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팀원 간 대화가 잘 이뤄지고 단합도 매우 잘 되는 곳이었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에 전문적인 분들이라 모르는 업무도 여쭤보면 척척박사님처럼 알려주셨기 때문에 업무상 힘든 일은 거의 없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선배님들이 맡은 업무에 전문가처럼 척척 처리하듯 언젠가 저도 그렇게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은 모르는 업무도 많고 실수도 종종 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실수를 여유롭게 해결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거래처들과 나누는 유연한 업무 관련 대화들까지 멋있으셔서 열심히 배우며 따라가기가 목표입니다.

취업 준비는 인내하면서 자기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죠. 이런 과정 끝에 우리 회사에 입사하실 분들에게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같은 팀에서 근무하게 되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을 믿고 차근차근 준비 해온 여러분에게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