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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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L 人 터뷰] (경영기획)팀을 소개합니다
이번 인터뷰는 SUN&L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기획팀”입니다.
SUN&L 경영기획팀은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전략, 신사업 기획, 투자 심의, 전사 경영 관리 및 분석, 평가 등 폭넓고 중요한 핵심 업무들을 수행하는 경영기획팀!

그 속에서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신사업 기획 업무를 담당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계신 강호빈 대리님을 인터뷰했습니다.

  • Q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본인이 속한 팀의 역할을 소개해주세요.
    전사적인 차원에서 사업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전략 과제까지 도출해내는 업무로 기획과 관리라는 회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경영기획팀의 업무는 경영총괄 조직 내 전략기획과 전사 경영관리 업무로 나뉘는데요,
    제 주요 업무는 전략기획입니다. 그룹사 전체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신사업을 기획하여 최종적으로 경영진분들의 승인까지 이끌어내는 역할입니다.

    각 사업의 확장 또는 다각화 목적으로 M&A 또는 SI와 같은 전략적 투자 등의 중대한 업무를 다룸으로써 제 커리어는 그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에 매우 뿌듯합니다. 특히, 제가 준비한 사업 기획안 또는 전략안 내에는 기초 자료라 할 수 있는 시장, 고객, 경쟁사 분석부터 최종 사업모델과 실행계획까지 꼼꼼히 챙기고 보고드린 후 경영진의 추진 승인을 얻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이루 말로 설명하기 어렵죠.

    전사 경영관리 업무 같은 경우는 그룹사 전체의 실적을 월별, 분기/반기별, 연 단위로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여 각 사업의 미래 전략 수립에 대한 핵심 리더분들의 컨센서스를 돕습니다. 그룹사의 경우, 해외 법인들 또한 산재하고 있어 저처럼 영어와 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해요. 소통과 분석이 끝나면 보고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엑셀, PPT, Word 등의 OA 활용 능력은 당연히 뒷받침되어줘야 합니다.

Q2
(경영기획)팀 멤버로서 선앤엘 다니는 것, 재미있나요? 그 이유는 뭔가요?
재미있기도 하지만 직장인이자 기획인으로서 성장하는 맛이 정말 기가 막히죠! 저는 어려서부터 늘 리더의 역할을 맡으면서 어떤 일을 추진하기 위해 계획하고 준비했던 거 같아요. 학교에서 그룹 과제를 분배하거나 목표 기한을 설정한다든지, 친구들 만날 때 어디를 간다든지 그런 기획하는 것들을 좋아했었던 저라 지금 제 포지션이 저의 성향이랑 딱 맞아요.

그리고 계획적인 부분 반면에 전체 그룹사의 경영을 관리한다는 것은 회사 내 어느 팀보다 폭넓고 깊은 이해도가 필요로 되기 때문에 요즘 MZ세대들이 꿈꾸는 커리어를 제 팀에서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엄청난 메리트죠. 게다가 기획안을 경영진께 보고드리고 승인 받는 그런 프로세스를 여러 번 경험하면서 제가 입사 초반에 작성했던 것과 최근의 것을 비교해보면 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도 바로 알 수 있어서 저는 경영기획팀에 들어오게 된 게 아주 큰 행운이라 생각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Q3
이 직무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경영기획 업무를 하면서 제가 느낀 매력 중 하나는 ‘결정 장애 완치’입니다. 요즘 분들 밥은 뭐 먹을지 어디서 놀지 결정 못하고 오래 고민한 적 많으시죠?

제 팀과 제 직무는 그런 우유부단함을 즉각적으로 치료해드립니다. 어떤 한 신사업을 기획하면서 왜 이 사업을 제안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와 fact data를 기반으로 최종 경영진께 제안하는 결정하는 프로세스를 거듭하다 보니 우유부단하기가 오히려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한 회사의 팀장에서 임원이 되고 대표가 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의사결정’이라는 덕목인데요. 그런 중요한 덕목을 각 책임자가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경영기획팀에서 하는 일입니다.

즉, ‘pathmaker’라고도 불릴 만큼 중요하고 묵직한 일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 또한 아주 큰 매력입니다.

Q4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게 있을까요?
사실 역량이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경영기획 업무를 보는 사람으로서 가장 필요한 마인드는 ‘Why’ 입니다.

신사업을 경영진께 제안드릴 때 가장 먼저 설명되어야 하는 것 또한 ‘왜’이며 실적 분석을 할 때도 단순히 실적이 좋고 나쁨이 아니라 왜 좋았는지 또는 왜 안 좋았는지에 대해 파악하여야 하며 그렇게 피드백된 내용을 일명 ‘시사점 분석’이라고도 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문성적인 측면은 아무래도 전략기획이기 때문에 경영관리 측면이든 사업기획이든 기본적으로 재무회계적 지식이 동반되어야 하며 나아가 신사업 기획 업무 시에는 프로젝트 관리와 각종 사업, 즉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여러 case study를 거쳐 사업 구도, 추진 계획 등을 shaping 할 수 있어야 비로소 경영진께 설득력 있는 기획안을 제안드릴 수 있게 되는 거죠.

우리 SUN&L에서는 주니어들에게 많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One Team One Action’ 이라는 마음으로 선배가 후배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멘토링’이라는 프로그램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니 금방 성장하고 적응하게 되는 것 같아요.

  • Q5
    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가치관이 있을까요?
    정직함입니다. 사람은 처음부터 무언가를 잘하는 건 없다고 하죠. 즉, 모르는 건 모른다, 알았는데 까먹었다며 인정하고 빠르게 배우고 다시 하면 그것이 조직이 움직이는데 가장 빠른 길입니다. 설령 업무를 여러 번 하였더라도 그때그때 다르게 보일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너무 기본적인 걸 몰랐다고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내 자존심을 지키자고 하는 일이 아니라 다 같이 힘내서 회사의 이익에 기여하고 같이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동반자라는 마음으로 자존심, 체면 이런 것 없이 솔직하고 빠른 인정과 수정이 Agile한 조직, 신속한 의사결정을 이끌며 이는 결국 회사에 도움이 되는 것이니 저는 정직이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라고 생각됩니다.

  • Q6
    강 대리님은 입사하신 지 3년 정도 되셨는데요,
    입사 전 상상했던 것과 입사 후 직접 겪은 선앤엘,
    무엇이 같고 또 다른가요?
    입사 전에 저는 미국에서 회사 생활을 하다가 와서 주위 지인분들의 얘기를 듣고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은 보수적이고 수직적인 문화라서 적응하기 힘들 거라는 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군대를 다녀왔기에 군대라 생각하고 임하려고 했는데 막상 오니 제가 있었던 미국 회사보다 더 자율적이고 주요한 업무도 배분받아서 정말 딴판이었어요. 그리고 저희 경영기획팀이 서울사무소에 따로 있어서 프로젝트에 인볼브 되는 것도 좀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거의 주요한 모든 프로젝트에 가담되는 것도 의외였고 혼자 하는 일보다 팀 또는 TFT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많아서 사실 더 좋고 제 예상은 완벽히 빗나갔습니다.

  • Q7
    가장 좋아하는 선앤엘의 문화는 어떤 것인가요?
    작년에 처음으로 시행됐었던 ‘SUN&L 아이디어 공모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제가 기획했는데 다행히도 경영진분들께서 흔쾌히 승낙하셨고 정말 꼼꼼히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모전 시상금도 꽤 묵직해서 마지막 마감날까지 엄청난 양의 공모를 받았는데요. 평가 또한 굉장히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대상은 지원팀에 입사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대리님께서 수상하셨는데 모두 축하해주고 대상 받은 대리님도 정말 기뻐하시더라고요.

    수상 여부를 막론하고 수집했던 전체 아이디어는 각 비즈니스 그룹에 전달하여 추진 여부 검토도 하였고 실제로 몇몇 아이디어는 추진 중에 있어 새로 입사한 직원이 존재감도 알리고 반대로 회사는 직원이 낸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어 완벽한 Win-Win 행사였었던 것 같습니다.

  • Q8
    선앤엘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공모전을 기획했다 보니 저는 훗날 사내벤처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SUN&L의 자회사들을 배양시키고 싶습니다.

    요즘 유망한 스타트업에서 꿈을 펼치는 MZ세대가 많다고 들었는데 선앤엘의 방대한 자산을 활용하여 충분히 사내벤처이자 스타트업을 육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내벤처를 인큐베이팅함과 동시에 선앤엘에 근무하는 많은 임직원분 또한 도전 정신도 갖고 신입으로 들어온 젊은 층 직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회사는 무리한 M&A나 외부 투자를 집행하지 않고 내실을 다지면서 확장,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포부는 SUN&L에서 최고 기획 전문가로 거듭나는 것이겠네요.

    Q9
    내가 생각하는 선앤엘은?
    #해시태그로 표현해주세요
    #사회적기업 #친환경 #지속성장가능한 #인간친화적인 #다양한기회
Q10
끝으로 함께 일하게 될 미래의 동료들 (취업준비생)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목재, 합판 하면 SUN&L이라고 할 만큼 업계에선 인지도도 No.1이고 안정적인 중견기업이죠.

게다가 오픈마인드의 경영진분들이 계시니 젊은 주니어들에게도 아주 주요한 임무를 수행시키기도 하며 다양한 기회와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입니다. 회사로부터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나 자신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고 최종적으로 회사의 이익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되는 멋진 선순환이 일어나는 SUN&L에 도전해 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