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흥알앤티(대표 류진수)와 (주)다린(대표 김정수)이 올해 경남지역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이계천)는 지난 19일과 24일 두 기업을 각각 방문해 우수 사업주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위치한 다린은 플라스틱 펌프캡 제조업체로 전체 근로자 165명 중 약 8%인 13명이 장애인 근로자다. 특히 전체 장애인 근로자 중 절반이 여성이며 중증장애인도 8명이나 된다. 다린은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반채용과는 별도로 장애인 채용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적응을 돕는 별도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편의시설 설치 등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김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