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희망나무봉사단 활동은 여전히 토마토 돌보기로 시작되었습니다.
토마토가 무럭무럭 자랄 시였기 때문에 활동이 집중되었던 것이지만 이 날 토마토 작업
을 처음 해본 봉사단원은 토마토 원줄기의 영양분을 빼앗아가는 곁순을 제거해야한다는
설명과 시범을 보고도 어리둥절한 표정이였습니다.
하지만 점차 감을 잡고 능숙히 곁순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 전날 내린 비로 하우스 안이 습하고 더웠지만 서로 다정스럽게 장난을 치며 작업을
마쳤습니다. 줄줄이 토마토 곁순을 제거해온 희망나무 봉사단, 토마토 곁순제거의 달인으
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