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팀은 우리 선앤엘 생활공간BG 사업장 내의 안전과 보건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소방, 안전, 위험물 관리를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 팀에 속한 보건 관리자께서는 임직원들의 보건을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업무를 즐기면서 수행하려는 자세를 끊임없이 지향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야 저도 스트레스를 덜 수 있고 업무효율도 조금이나마 올라간다고 믿거든요.
제가 하는 업무 퀄리티에 따라 임직원의 안전이 좌우되기도 하고요,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업무를 해이하게 할 수가 없거든요. 책임감과 사명감,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는 점은 제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장도 순찰하고 유해 요소와 관련해서 지적하고 문서를 남기는 것은 물론 제가 하는 것입니다만 그러한 요소들은 상당히 부차적이고 기초적인 것에 불과하거든요. 보완하는 과정에서도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조와 협력을 도모해야 하고 서로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우에는 조율도 필요하기 때문에 원활한 소통 능력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안전을 강조하다 보면 생산성을 떨어뜨린다는 고정관념도 있고, 일정 부분 맞는 부분이기도 하거든요. 이러한 입장 차이 사이에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소통, 그리고 협력을 지향하는 마인드가 중요하기에 제 가치관으로 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조업이다 보니 저도 모르게 선입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일해보니 협조적인 타 부서 동료들도 많고 현장 분들도 잘 대해주셔서 그 부분만큼은 기대 이상인 것 같습니다.
상사분들이나 선배들이 제가 무엇을 하고자 할 때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아낌없이 지원해주십니다. 회의 때에도 담당자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해주시고 이를 반영해주시려는 면모도 많이 보여주시고요. 그래서 저와 같은 주니어들이 성장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선앤엘 임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본인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간혹 타 회사에서 큰 산업재해가 일어나 주변을 안타깝게 하는 사건들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그런 일들이 우리 회사에서만큼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